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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분도 그날 동반자라 생각합니다^^ 10월 21일(수) 썬코스 11시52분

  • 작성자 : 이은희
  • 등록일 : 2020.10.23 :
  • 조회수 : 870
안녕하세요^^

경주CC를 2번째 란딩을 하였습니다~~~

작년에 란딩다녀온 후 항상 오고싶었지만, 기회를 놓쳐 드디어 10월 21일(수) 오게 되었네요~~~작년에 캐디분이 넘 좋았고, 그린,페어웨이,음식까지 다 만족하고 좋은기억으로 남았는데............어찌되었는지ㅠㅠㅠㅠㅠ

짠, 올해 너무 실망했어요~~~도대체 캐디분 교육을 하는지 안 하는지 그냥 그날 카트운전하러 왔는지ㅠㅠㅠㅠㅠ

사실, 밴드동호회 첫 가입 첫 란딩이라 모든게 조심스럽고 어려운 자리라 뭐라 말도 못 하겠고.......동반자들과 서먹함이 없어지는 시점 제가 어렵게 얘기를 꺼내드니, 3분

다 저생각과 동일했어요~~~아 사람맘은 다 똑같군했죠~~~~너무 어처구니 없어 이걸 어찌 글로써 전달할려니 참 답답하네요ㅠㅠㅠㅠ

진짜 캐디피가 너무 아까워서 그날 잠을 설칠정도였어요~~~4명이 잼난얘기를 해도 한번도 웃지않고, 또 말투는 무슨 우리가 초등학생 1학년취급하듯~~~

동반자중 버디 연속 3번 도전에도 기뻐하긴커녕,아무런 반응이 없었어요....뒷팀 캐디분께 무전하는데 못 듣고 있다고 짜증내고, 혼자말도 아니고, 도리어 자기들끼리 갑질

간식거리를 같이 먹자고 드리니, 두손으로 아 됐다고~~~그래서 제가 넘 무안해서 아 다욧트중인가요했지요~~~아 그날 생각하니 넘 짜증나서.........얼음공주도 그렇게까진

아닐거예요~~~~다음 란딩 그분이면 전 바로 경기과 얘기해서 체인지라고 자신있게 할겁니다...

전 갑질자체를 싫어하는 사람입니다....오해할까봐서....필드머리올리고 2년란딩하면서 전 한번도 캐디분들에게 반말,이거해줘저거해줘 이런말자체를 제일 싫어하고, 항상이름을보고 누구씨라고 부르고 했답니다....전 공을 치는 사람만 그날 동반자라 생각하지않습니다~~~5번째 동반자라 생각하는데....그날은 다행이도 처음뵙지만

3분이 워낙 좋으셔서 그냥 캐디분 무시하고 재미나게 란딩했습니다~~

1분께서 캐디신경쓰지말고 그냥 울끼리 잼나게 치면 된다고~~~~~저 생각은 공을 찾아줘,공을 닦아줘,라이를 봐줘 이런식이 아닌 그냥 그날5명 동반자라 생각하는 마음으로

같이 공유할 수 있는 그런 분!!!

서비스교육 꼭 부탁드립니다.....

10월 21일(수) 썬코스 11시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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