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진 일정이 없이 1개월치 동시에 예약을 오픈해서 운영하는 방식에 대해 몇몇 회원들의 건의가 있던데요~ 1개월치를 한꺼번에 오픈해서 예약을 받으면 골프장 입장에서는 조금 더 편한 방법이 되겟죠. 하지만 대부분의 퍼블릭 골프장은 아직도 2주전 아니면 3주전 일정요일과 시간에 일주일치를 오픈하는 방식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골프장들이 경주와 같은 편한 방법을 몰라서 아직도 옛날 방법대로 하는것은 아닐테죠. 적어도 회원들에게 예측가능한 시스템을 그대로 가져가는것이죠. 고객과의 신뢰라고 볼 수 있는것입니다. 물론 골프장 입장에서는 1개월치를 한꺼번에 오픈하여 고객들의 부킹기회를 좀 더 폭넓게 주고자 한다고 이야기 할 순 있겠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아예 1개월치를 오픈할것 같으면 오픈날짜를 정해주어야 할것입니다. 적어도 회원들에게 예측가능한 시스템을 가져가야지 5월 예약일자를 일주일전에 따로 공지한다는것은 아닌듯 합니다. 예를 든다면 한달치 예약은 전월 둘째주 화요일 10시 라든지 이렇게 아예 정해두어야 한다는 것 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해외 골프가 막혀있는 상황에서 20년부터 국내 골프장이 때아닌 호황을 맞이하고 있다는것은 왠만한 골퍼들이라면 다 아는 사실이지만, 그로인해 그린피도 마니 올랐고 부킹자체가 힘들죠. 이런상황속에서 골퍼들 입에서 골프장의 갑질이 심하다는 그런 이야기들도 많은게 현실입니다. 우스개소리로 코로나 19가 종식되고나면 국내에서 골프 안치고 다들 저렴하고 대접받는 동남아등지로 해외골프를 갈거라고 하는 이야기들도 많이하죠. 향후 골프시장의 상황은 또 바뀔수도 있는데 아무리 현 상황이 골프장측에 좋은 상황이라 하더라도 미래를 내다보고 골프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입장을 조금이라도 생각하여 운영방식을 개선해주시는것이 좋을듯 하여 두서없이 글을 올려봅니다. 20년전 10년전에 비해 골프가 대중화가 된 현재의 상황에서는 골프장 상태가 좋고 가격이 저렴하며 고객의 입장에서 운영해주는 골프장이 가장 좋은 골프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경주cc 가 그런골프장 이라는 이야기를 듣기를 한번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