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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어이 없는 캐디로 인해 최악의 인생 라운딩을 마치며....
먼저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신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고객님 작성글 담당부서에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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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오후 1:33:04에 김세용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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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성의없고 무성의한 캐디를 만나 라운딩내내 불쾌했던 점을 정식으로 클레임드립니다.
저희 라운딩 정보 입니다.
날짜 : 2021년 5월 11일 화요일
티샷 : 17:50분 SEA코스
저희는 2달에 한번 라운딩하는 모임으로 멀리 서울, 진주, 함안등에서 온 친구들로 일부러 경주CC를 방문하여
즐겁게 라운딩을 하려 했으나, 최악의 캐디를 만나 라운딩 내내 불쾌해하며 쳐보기는 처음입니다.
몇가지 사례만 나열하면...
1. 캐디 기본 소양 부족
- 티샷 후 드라이버 채를 안 받아줌. 제자리에 서 계시면 항상 우리가 가져다 드리거나, 직접 카트에 꽂았음
- 라운딩내내 먼가 불쾌한 일이 있었는지, 소통이 안됨. 말도 하는둥 마는둥이며, 거리를 불러달라고 해도 몇번을 말씹음.
- 소통의 부재가 반복되다 보니 캐디의 필요성을 못 느끼고 직접 거리를 재고 채만 받아 침
- 라운딩 마친후 스코어카드 등록요청 하였으나, 이것도 무시당함. 저보고 직접등록하라고 패드를 넘겨줌. 그래서 직접등록.
- 차량에 백을 실은 후 제대로된 인사도 없었으며, 우리는 불쾌함을 느끼며 라운딩 종료.
2. 안전의식 부족
- SEA 코스 8홀 PAR5 홀에서 세컨샷을 칠려고 대기중인 상황에서 우리 바로 5m 뒤로 뒷조에서 친공이 떨어짐
- 이후, 무전을 쳐서 티샷 중지를 해달라고 캐디께 요청하였으나, 이것도 무시.
캐디 옆에서 말을 하고 요청 햇음에도 불구하고 후속 조취를 취하지 않음. 이후 돌아온 답변이 황당함.'뒷조팀 거리가 안나와서 괜차나요.' (우리바로 뒤에 떨어진 공은 먼지??????)
- 백을 실으로 주차장으로 가는 중 일행 한명이 안탓음에도 불구 하고 확인도 안하고 출발.
- 주차장 내에서 안전속도 안지키고 급주행 및 급회전. 먼가 감정을 실어서 운전하는걸 느낌.(도대체 우리가 멀 잘못햇는지 묻고 싶음???)
3. 기타 라운딩 내내 불쾌한 내용 및 감정이 오고 감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즐겁게 명랑골프를 하고 싶었지만, 캐디 한명으로 인해 멀리서 온 친구들은 다시는 경주로 공치로 안온다는 말과 함께 각자의 지역으로 늦은시간 귀가.
(경주로 초청한 제가 얼마나 미안하던지....)
우리와 같은 피해자가 또 생기지 않도록 하기위해 고객의 소리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경주CC 굉장히 자주가는 골퍼로서 이런 어이없는 캐디로 인해 비싼돈주고 공친 돈과 시간이 이렇게 아깝기는 처음입니다.
수고 하십시요.
제가 쓴 이 글을 그 캐디가 꼭꼭꼭 읽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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