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11시10분티업한 팀입니다.
3인플레이 예약을하고 당일 한분이 개인사정으로 참석을 못하게되어
위약금을 낼바엔 둘이가서 3인요금내고 라운딩하려고 클럽하우스로 입장하여
프론트로가서 사정얘기하고 3인요금 내고 둘이 치겠다고했더니
프론트 직원분이 어디론가 전화를 하고 통화끝난다음에 저희한테
원래 안되는데 오늘 오셨으니까 해드릴께요 라며 크~~게 인심쓰시는것같은 말투로 얘기하셔서
기분이 안좋게 락커룸가서 옷갈아입고 준비하여 카트로 이동후 오늘 저희와 함께하실 캐디님과 인사후
라운딩을 시작하였습니다.
1번홀 티박스에 도착하였을때 앞팀이 없어서 따라잡기위해 최대한 빨리 진행하여 앞팀을 따라잡은후 기다리는동안
캐디님과 이런저런 얘기를하는데 캐디님이 친절하시고 진행도 잘 도와주시며, 경주cc로 오신지 얼마안됐다고 하였는데
오신지 얼마 안된분이라고는 믿기지 않게 코스와 그린을 잘 파악하고 계셔서 도움이 많이됐습니다.
프론트에서 안좋았던 경주cc의 이미지를 친절하고 상냥한 캐디님 덕분에 좋은기억남기고 무사히 잘 끝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한번 찾아뵙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