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봄날에 간만에 친구부부와 함께 라운딩을 한 60대 입니다. 구력 30년이 넘고 핸디12정도의 스코어를 유지하지만 티샷의 긴장감은 항상 느끼며 아직 골프의 매력에 빠져 부산에 거주해 이동거리가 멀어도 종종 귀 골프장을 이용하고 있읍니다. 어제 문코스를 돌고 씨코스 티업을 막 할려는 순간이었읍니다. 제가 오너로서 티샷을 하기직전 저는 샷에 대한 준비로 티잉그라운드에 있고 마침 동반자중에 1명인 친구가 뒷쪽에서 대기하던중 줄이 쳐 있는 안쪽에 들어서 연습스윙을 한 상황에 오토바이를 탄 경기과직원(?)이 거친음성으로 줄 밖으로 나가라고 소리치고 횡하니 가버리더군요.. 저는 동반자가 잘못했는지라 아무소리없이 지켜보다가 진행상 신속히 티샷을 하고 이동을 했지만 라운딩이 끝나고 집에 와서까지도 기분이 편하질 않았읍니다.설혹 고객이 규정에 벗어난 지역에 있었더라도 모르고 한 행동에 대해 가급적 정중히 이동을 요구를 하지않고 마치 애들에게 호통치듯이 소리치는 직원의배려에 과연 고객에 대한 귀 골프장 임직원의 인식에 매우 실망스러운 마음입니다.골퍼들은 대부분 설래는 가슴을 안고 코로나시대에 적지않은 비용을 지불하면서도 불구하고 골프를 즐기는 심정을 이해하시고 설혹 이용객들이 잘못된 행동이 발생하더라도 가급적 정중하게 고객에게 대해 주실것을 부탁드립니다.
종업원의 친절은 사장의 의지다! 라는 말이 있듯이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