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CC는 카트 대기장소옆에

고객들이 쉴수 있는 공간을 정말 잘 만들어 놓고 있습니다.

간단한 간식거리도 먹을수 있도록 배려해주는 곳은

경주CC외에 찾아보기 어려울듯 합니다.

게다가 겨울철 바람을 피하고, 여름에는 에어컨까지 틀어주는 곳을

두군데나 만들어서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는데

그곳을 "간이 그늘집"이라고 칭하겠습니다.


얼마전에도 그런일이 몇번 있었는데,

어제도 그랬습니다.


앞조 고객들이 나간자리에 에어컨 바람쐬러 들어갔다가

담배연기가 자욱하고, 담배꽁초 여러개, 담배갑, 음식쓰레기들을 그냥 두고 나간걸 보고

상당히 불쾌 했습니다. (한두번 목격한게 아니기에 글을 올립니다.)

사진을 찍어 두었는데 여기는 올릴수가 없네요


간이 그늘집 내부에는 금연이라고 안내판이 분명히 붙어 있습니다.

그런데도 잠시 본인들의 자유를 위해서 실내금연을 하고,

바로 몇분뒤 다른 사람들이 들어올걸 뻔히 알면서도 여러사람들이 사용하는

휴게시설을 이렇게 사용한다는건 참 부끄러운 일이라 생각합니다.


흡연하시는 분들은 꼭 정해진 곳에서 흡연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간이 그늘집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자기 쓰레기는 자기가 정리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경주CC에서 고객 배려차원에서 제공하는 공간을 잘 이용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한 말씀 올립니다.